▲ 온양농협은 14일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조합원 자녀 대학생 학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온양농협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온양농협은 14일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온양농협 임원 등 내빈과 82명의 조합원과 대학생자녀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조합원 자녀 대학생 학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온양농협은 농민조합원에게 학자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에게는 향학렬 고취와 농촌발전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41명의 조합원 자녀 대학생에게 200만원씩 총 82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 했다.

온양농협조합원 자년 장학금은 1998년도부터 조합원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가운데 김준석 조합장 취임 후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장학위원회를 구성하고 조합원 자녀 장학생 선발기준을 마련했다. 지난해 장학금의 명칭을 학자금으로 개정해 학생성적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2019까지 총 414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7억 9800만원을 지원했다.

김준석 조합장은 "청년은 농업의 미래 이며 농촌의 청년들을 위해 온양농협에서는 앞으로도 농업 농촌발전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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