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14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14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법인은 2013년도부터 매년 200만~300만원씩 기탁을 해 올해까지 누적 기탁금 만해도 1700만원에 이른다. 법인 대표 염진세 씨가 경영하고 있는 경민농원도 이날 장학금 200만원을 함께 기탁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7년 간 이어오고 있는 염 대표의 총 기탁금액은 총 1800만원에 이른다. 염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큰 정성을 담아 마련했다”며 “지역의 큰 희망으로 자라날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곳에 써달라”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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