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원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오후 대학 본관 동 실습실에서 관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저당요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괴산지역 성장기 어린이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저당 요리에 대한 정보 제공과 실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저당요리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와 실제 식단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요리 체험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정좌 센터장(중원대 식품공학과 교수)은 "이번 조리원 집합교육에서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책임지는 조리원들이 즐겁게 저당 요리를 하며 건강한 먹거리와 식습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식생활 환경 개선과 안전하고 균형있는 영양급식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식단개발, 영양교육을 지원하고, 어린이 건강증진과 균형성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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