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 박해운 부군수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 군민들의 건강와 안전을 위해 청천면의 무더위 쉼터와 물놀이지역 등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부군수는 이날 시설을 점검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또한 청천 사담리 물놀이 지역을 방문해 물놀이 관리 사각지역과 사고지역 등을 점검과 안전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박 부군수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걱정되는 상황이다”며 “한낮 무더위시간에는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그늘막 18개소 및 무더위쉼터 137개소를 지정해 관리·운영 중이다. 또 살수차를 투입해 인구 밀집지역인 도시지역의 복사열을 낮추고, 전담 방문건강관리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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