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강순보 음성경찰서장은 14일 음성읍 소재의 청원식당에서 '치안정책 홍보'를 위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음성서가 추진하고 있는 중점 추진업무와 치안성과, 보이스피싱·교통사고 예방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 서장은 "음성군내에는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상주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 외국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원해 군민과 외국인들 모두가 생활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서장은 "음성경찰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엄정하고 공정한 법집행으로 주민들로부터 공감받고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 실시, 화합하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서장은 "경찰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무엇보다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범죄와 사고로부터의 안전을 보장해 주는 일"이라며 "강·절도와 서민상대 갈취폭력배 등 고질적인 비리나 불법행위를 뿌리 뽑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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