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관내 입주기업체와의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산건위는 명학산업단지와 전의산업단지를 직접 찾아 입주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차성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원식 의원, 유철규 의원, 손인수 의원과 명학·전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임원진,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입주기업체협의회 한 임원진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이래, 시의회가 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해 소통의 시간를 갖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차성호 산건우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은 시와 긴밀히 협력해 반영토록 하겠다. 앞으로도 시의회 차원에서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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