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해외교육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주대 제공
공주대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해외교육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주대 제공

공주대는 11일부~24일까지 14일간 사범대 학생 20명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으로 하계방학 중 해외 교육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주대 사범대학은 대학생들의 봉사정신과 인성함양 등 자기계발을 의욕을 고취시키고, 해외 경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교원 양성과 국가 간 문화교류를 통한 친선 도모 등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봉사단을 파견했으며, 특히 고려인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실시하여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승철 사범대학장은 "앞으로도 해외 교육봉사를 더욱 활성화하여 글로벌 예비교사로서 필요한 국제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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