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1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테미오래 5호관사(트레블 라운지)에서 '먼나라 낯선 이웃 이스탄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추억의 사진관만 운영했던 5호관사의 새로운 리뉴얼 전시로 우리나라와 형제의 나라 '터키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기획됐다. 또 이스탄불 여행관련 서적 800여권을 비치, 다양한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이밖에도 '터키 고양이 톰빌리 찾기', 이스탄불 대표 예술가 '잼 카라자' 등 3인과의 만남, 이스탄불 사람들의 일상 사진 등의 소품도 접할 수 있다.

노기수 시 도시재생과장은 “시민들이 멀리 여행을 가지 않고도 다양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5호관사를 세계인의 여행자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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