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16~18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일원에서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의 도시브랜드 콘텐츠 확보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거리예술축제를 지향하는 축제로 국내 최정상급 거리예술가(버스커) 20여개 팀이 출연해 불쇼, 비보잉, 저글링, 샌드아트, 마임,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한빛탑 전망대를 전시 갤러리로 조성하고 각종 체험부스, 아트마켓 등을 운영한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국민 문화 향유 증진사업으로 대전의 문화예술 도시 이미지를 고양시키고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행사”라며 “저녁 시간부터 한빛탑 앞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 관람을 통해 가족이 함께 열대야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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