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과 김황배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기술 발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론 관련 기반 구축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정보교류 등 드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와 남서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드론 관련 프로그램 등을 정보 교류하기로 했다.
또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활용하고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 자문위원회 등에 참여키로 했다. 이밖에 △드론 기술·교육발전 공동 노력 △인력 양성 협력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과 공간정보를 접목해 다양한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드론 분야 기술발전 및 정보교류를 통한 행정업무의 혁신으로 도민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