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우리나라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로 인하여 관내 대일본 수출·입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6일부터 기업지원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부여군 경제교통과 내 관련 팀 협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상황실은 기업지원, 고용노동, 서민경제 등 분야별로 나뉘어 개별 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군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신속한 종합지원을 위해 3개반 12명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 실시간으로 피해사례를 파악하여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업애로 현장지원반과 연계 운영을 통해 관내 일본 수출·입 기업의 동향을 수시 파악하고, 비상대책상황실에 피해사실을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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