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13일 오전 8시경 대전 서구 도마동 지하에 매설된 지름 600㎜ 상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상수관 누수로 물이 지상으로 흘러 나왔지만, 인근 하수 박스로 흘러들어가면서 피해는 없었다. 다만 복구 작업으로 인해 인근 도로가 일부 통제되면서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누수가 발생한 상수관은 1977년 매설된 것으로, 노후로 인해 파열된 것으로 추정된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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