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이 13일 청원생명쌀 주 재배지인 청원구 오창읍 지역의 광역 살포기 방제 현장과 청원생명RPC를 방문해 방제단과 유통관계자를 격려했다.

오창읍은 청원생명쌀 계약재배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생산 주산지로 지역 내 생산자 단체와 농협이 방제단을 구성해 벼 병해충 방제와 미질 향상을 위해 광역살포기를 활용해 방제에 힘쓰고 있다.

또 청원생명RPC(미곡종합처리장)는 쌀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8개 농협이 공동출자해 설립했으며 가공작업의 기계화·첨단화로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RPC이다. 엄격한 품질관리로 청원생명쌀은 12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로하스 인증, 2016년 대한민국 명품 쌀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으뜸 쌀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 공동방제현장과 청원생명 RPC방문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농업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노동력 절감과 품질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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