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신설을 추진 중인 충남복지재단 직원 19명을 선발키로 하고 13일부터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충남복지재단은 저출산고령화 시대 급격한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전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민선7기 출범 이후인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심의에서 경제적 타당성 등을 인정받으며 도가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선발 예정 직원은 연구직 실장 1명과 팀장 1명, 팀원 6명, 일반직 팀장 2명과 팀원 9명 등이다.

연구실장을 맡게 될 선임연구위원 자격 요건은 복지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 연구경력 10년 이상 또는 실무경력 15년 이상이며 팀장인 책임연구원은 복지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 연구경력 7년 이상 또는 실무경력 10년 이상이다.

일반직 팀장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상당)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또는 6급(상당)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공공기관에서 10년 이상 관련 업무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사회복지시설 또는 유관단체 등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해당 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관련 업무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면 가능하다.

도는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고 및 원서 접수를 받은 뒤 내달 4∼10일 서류심사 및 필기시험, 17일 면접시험을 거쳐 내달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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