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모든 양돈농장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북한 ASF 발생 사실을 확인한 이후, ASF 예방을 위한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특별관리지역부터 전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검사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ASF 국내 유입여부의 조기 확인을 위해 공·항만에서 국내로 불법 반입된 휴대축산물과 야생멧돼지,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등에 대한 검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