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400억 투자 160명 고용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와 충북도가 ㈜네추럴에프앤피와 13일 충북도청에서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네추럴에프앤피(대표 이현직)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부지 1만 3322㎡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400억원을 투자하고 16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또 청주시와 충북도는 네추럴에프앤피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네추럴에프앤피는 건강기능식품·바이오 신소재 연구·기능성 화장품 등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인 GMP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에 감사하다”며 “투자를 계기로 기업이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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