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까지 벼 병해충 기본 방제 기간을 설정하고 대대적 방제 활동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지속된 강우와 폭염으로 출수기에 접어든 논에서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친환경 단지를 중심으로 먹노린재가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기본방제 기간에는 특히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도열병과 먹노린재, 혹명나방을 중심으로 벼 이삭이 피는 출수기 전에 적기 종합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옥천군에서는 벼 먹노린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방제 기간에 농작물 병해충 방제사업으로 벼 친환경단지에 4000만원, 관행방제 5000만원 예산을 확보 친환경 자재 2회, 일반방제 약제 1회 걸쳐 지원해 벼 출수기 전 먹노린재 개체 수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기본방제 기간에는 특히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도열병과 먹노린재, 혹명나방을 중심으로 벼 이삭이 피는 출수기 전에 적기 종합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옥천군에서는 벼 친환경단지의 벼 먹노린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방제 기간에 농작물 병해충 방제사업으로 친환경 약제를 지원해 벼 출수기 전 먹노린재 개체 수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은 발생 후 치료보다는 예방차원에서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쌀의 수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적기방제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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