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12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안전 보안관 재난안전교육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안전모니터 봉사단, 마을 이장, 주민 등 50명으로 구성된 단양군 안전 보안관은 일상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홍보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개선 활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한효동 전문 강사를 통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을 알아보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읍·면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함께 교육을 받았다. 이후에는 안전 보안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향후 더 나은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28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단양읍 시가지와 단양 구경시장을 돌며 7대 안전 무시 관행에 대한 캠페인도 벌인다. 캠페인 중간에는 8월 1일 자로 개정된 소화전 불법 주·정차 과태료 상향(4만원→8만원) 사항과 폭염특보와 관련해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함께 홍보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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