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 집중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화재건수는 전년도 대비 4.2%(1,841건) 감소했으나 사상자는 17.9%(349명) 증가해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 훈련 시 대피 우선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소방안전교육, 캠페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동원 집중 홍보하고 있다. 불나면 대피 먼저 요령으로 △119신고보다 대피 먼저 △소화기 찾지 말고 대피 먼저 △연기보다 빠르게 대피 먼저 △우물쭈물 대지 말고 대피 먼저 등 ‘대피 먼저’를 강조 홍보한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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