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 계룡시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방문할 외국인, 장애인들을 위한 통역봉사 인력풀을 구성해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김순미 명예기자

계룡시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방문할 외국인, 장애인들을 위한 통역봉사 인력풀을 구성해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통역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수화 등 4개 분야별 30명씩, 총 120명의 외국어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5월 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30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수준 높은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화, 롤플레잉, 문화체험 등 외국어 향상 교육과 함께 자원봉사 자세 등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을 이수 받은 후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군문화축제 등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통역 보조는 물론 외국인과 장애인들의 각종 불편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통역자원봉사자들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은 가진 역량을 발휘하여 시를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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