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충남장애인부모회 계룡지회 10일간 운영

▲ 충남장애인부모회 계룡지회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발달장애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신도초등학교에서 여름 계절학기를 운영하고 있다. 명예기자 여은영

충남장애인부모회 계룡지회(회장 김수철)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발달장애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신도초등학교에서 여름 계절학기를 운영하고 있다〈사진〉.

겨울과 여름에 운영되는 계절학기는 방학 기간 동안 발달장애아를 온 종일 돌봐야 하는 부모들의 수고를 덜고 발달장애아동의 생활치료와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모회 회원 일일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음악(난타·무용), 미술(색칠하기·만들기), 체육(체조), 요리(샌드위치 만들기), 현장 체험활동(백제 군사박물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장애인부모회 계룡지회는 장애인과 그 부모 및 가족의 ‘인간답게 살 권리’를 확보하고 사회전반에 걸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복지, 노동 등 보편적 권리 확대를 통하여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2018년 3월 개소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부모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수철 충남장애인 계룡지회장은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하여 재능을 찾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은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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