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 “폐기물처리장 설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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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의회 “폐기물처리장 설치 반대”
  • 이종협 기자
  • 승인 2019년 08월 13일 16시 4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14일 수요일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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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특위 구성… 추진계획서 채택
환경부 방문해 주민 서명서 제출
“청정금산·군민 생계권 유지 위해”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의회는 12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에서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설치사업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군민의 건강 및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설치사업 무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위원장에는 김왕수 의원, 간사에 안기전 의원을 선임하고 설치목적, 활동기간, 활동내용을 담은 추진계획서를 채택했다.

또 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후 환경부를 직접 방문,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설치사업 반대의 요청과 지역 주민 800여명의 의견서 및 서명서를 제출했다.

요청서에는 군민들이 생산하는 농·축산물에 막대한 피해와 나아가 사업장 시설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먼지, 매연 등 13종 심각한 오염물질로 인해 군민들의 생활불편 및 건강 그리고 배출되는 폐수로 인해 지하수, 하천오염 등 환경오염에 대해 우려를 적시했다.

의원들은 “환경부가 지역민의 생계권을 유지하고 청정금산을 위해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설치사업을 불허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종학 의장은 “인삼의 종주지로서 청정지역과 농업유산의 보존과 계승에 최우선적 가치를 지키고 있는 고장인 금산은 우리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귀중한 우리의 자산으로 더 이상 나쁜 환경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이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단합, 이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