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천 주차장서 11월7일까지 운영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전국적인 고추명물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7일 직거래장터 번영 기원제를 시작으로 개장해 오는 11월 7일까지 음성읍 음성천 주차장에서 열린다.

음성청결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5회 수상, 세계명품브랜드 3회 수상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군은 음성청결고추의 출하시기에 맞춰 직거래장터를 오는 17일 첫 개장하고, 음성 장날인 2일(매월 2·12·22일)과 7일(매월 7·17·27일)에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이 직거래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과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해 운영하며, 생산 농가에서 도매·시중 가격을 고려해 자율 결정한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타 지역의 고추와 구별할 수 있도록 음성군 고추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해 사용한다. 또 타 지역 고추가 유입되지 않도록 생산자 이력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첨부해 판매하는 등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이미지 관리와 명성 유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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