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가 지난달에 이어 12일 정부세종청사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을 만나 도정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 부지사는 △제조기술융합센터·테스트베드 구축 △TBN충남교통방송 신축 △국립 동아시아 역사문화진흥원 건립 △충청 국학진흥사업 지원 △충남 501호 병원선 대체건조 등 총 5가지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나 부지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기재부 부처안 심의에 도의 현안 사업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안 확정 때까지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재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이달 중 마무리해 내달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제출안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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