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 청년희망장학생 선발계획을 12일 공고했다.

재단은 2019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320명을 선발해 3억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먼저 한국장학재단과의 상환일정에 따라 청년희망장학생 120명을 선발해 1억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발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현재 계속해 1년 이상 대전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등록금, 생활비)을 받은 전국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청년희망장학생은 기존 대전소재의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 한해 선발하던 장학금과 달리, 선발대상 기준에 부합하는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을 상환하고자 하는 학기 당시의 소득분위와 전체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하고,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개인별 최고 100만원까지 신청학기 학자금대출 원금을 상환한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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