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읍·면사무소 판매소 설치·운영

▲ 영동군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영동군청 매점을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에 국기 판매소를 설치·운영하며, 군민들의 태극기 구매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전광판·유인물·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하고, 영동군홈페이지(www.yd21.go.kr)에 배너광고를 게재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율적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14∼15일에는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평소대로 매일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에서는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군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