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지난 9일 증평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군민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증평읍 율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분젓치 생태축 복원 공사현장을 찾은 홍 군수는 폭염대책 추진 실태와 안전규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증평읍 남차 1리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폭염 취약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열 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가축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응 전반에 관한 사항을 면밀히 살펴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광판·마을방송 등을 통한 군민행동요령 전파 △살수차 운영 △폭염홍보물 제작·배포 △영농작업장 방문점검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 등 폭염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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