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영제)은 지난 10일 지역 청소년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서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YOUTH 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밴드, 보컬, 댄스 3개 부문 13개 팀이 참가해 보컬, 칼군무 댄스, 화려한 밴드 공연이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으로 어린이응원단과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딜라잇의 공연이 펼쳐져 공연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네잎클로버 열쇠고리 만들기, 풍선자동차 만들기, 선플달기 캠페인 등 9개의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체험부스 운영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충남청소년활동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손도장으로 대형 태극기 만들기'와 '서산시 문장(마크) 직접 꾸미기' 체험부스도 함께 진행되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켰다.

이날 대회 수상은 보컬부문의 ‘For the youth’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부문별로 밴드부분(서산고 밴드팀), 보컬부분(오세나), 댄스부문(FLUTTER)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그 외 6개 팀이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영제 센터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한 청소년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끼와 꿈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