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특별조사반, 불시단속 추진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소방서는 전 군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일 부터 30일간 추석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체제로 돌입한다.

이번 대책은 화재취약시설의 소방특별조사 등 안전관리 강화로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되며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예방홍보와 안전점검을 중점사항으로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화재취약 주거시설 현장 방문 지도·교육 △중점관리대상 등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종합홍보활동 △화재취약지역 화재 예방순찰 강화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형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방특별조사반은 추석 연휴 전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사전 통보 없이 불시 단속 및 비상구 통로 장애물 방치 등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류일희 청양소방서장은 "모든 청양군민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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