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비치안경 천안터미널사거리점과 취약계층 무료 안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무료로 돋보기 또는 안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천안시는 30개 읍·면·동 저소득 취약계층 가운데 다비치안경에 대상자를 추천하고, 다비치안경 천안터미널사거리점은 대상자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비치안경 천안터미널사거리점은 8월부터 홀몸노인, 아동, 청소년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명에게 매월 무료로 돋보기와 안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민 대표는 “무료안경 서비스지원으로 어려운 분들이 생활에서 불편했점이 개선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 안경지원을 희망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읍·면·동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천안=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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