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가 시민들의 동행을 위한 자치구별 로컬푸드·푸드플랜 교육에 나섰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생산자, 주민, 대전푸드플랜네트워크,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푸드플랜 교육 및 로컬푸드 인증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자치구별 설명회는 유성구를 시작으로 서구(20일), 대덕구(21~22일), 동구(23일), 중구(27일)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푸드플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앞으로 도입될 로컬푸드 안전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농업인이 쉽게 로컬푸드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플랜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먹거리 기반 다양한 이슈를 모으고 각 분야 협력시스템을 통해 통합적으로 먹거리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문인환 대전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먹거리 전략, 푸드플랜 수립으로 도농이 상생하는 체계적 먹거리 정책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