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홍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덕e로움 홍보마케터 기간제근로자 36명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홍보마케터는 내달 2일부터 11월말까지 3개월 근무하게 되며, 지역화폐 대덕e로움 사용자 확산을 위한 홍보, 현장 발급 지원, 특별가맹점 모집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대덕구민으로 기존에 공공기관 조사원으로 활동했거나 영업 경력이 있는 사람, 스마트폰 사용이 능통한 사람은 우대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고용보험 가입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대덕e로움 홍보마케터로 활동하길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 구청 에너지경제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방문 시 우대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은 관련 자격 및 업무 경력 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e로움 발행액이 당초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증액된 만큼 더 많은 주민과 대전시민이 대덕e로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터가 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주민 접점에서 대덕e로움을 홍보할 건강하고 열정 넘치는 많은 주민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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