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포칼 1라운드 1골 1도움 맹활약…킬, 6부리그 팀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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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포칼 1라운드 1골 1도움 맹활약…킬, 6부리그 팀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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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년 08월 12일 00시 4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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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캡처]

이재성, 포칼 1라운드 1골 1도움 맹활약…킬, 6부리그 팀에 대승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재성(27·홀슈타인 킬)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2019-2020시즌 첫 골과 도움을 수확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11일(현지시간) 독일 라인란트팔츠주(州) 베른카스텔-비틀리히의 잘름탈슈타디온에서 열린 FSV 잘름로어와의 DFB 포칼 1라운드(64강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0분 킬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앞서 이번 시즌 독일 2부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던 이재성은 이날도 선발로 출전해 시즌 마수걸이 골까지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여기에 이재성은 후반 18분 데이비드 아탕가의 추가 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도움도 작성, 한 경기에서 2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해트트릭(3골)을 작성한 마카나 바쿠, 1골 3도움을 올린 아탕가, 1골 1도움을 보탠 이재성의 활약 속에 킬은 6부리그 팀인 잘름로어를 6-0으로 완파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선의 오른쪽에 배치된 이재성은 초반부터 팀이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활발한 움직임으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거나 직접 득점포를 노렸다.

전반 29분 왼발 프리킥으로 직접 골문을 조준한 것이 위로 뜨기도 했다.

킬은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바쿠의 결승 골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4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야니 제라의 헤딩슛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키퍼에게 막혀 아쉬움을 남겼던 이재성은 후반 10분 직접 해결사로 나서 골 맛을 봤다. 아탕가의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골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18분엔 아탕가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호흡을 자랑한 이재성은 팀이 후반 20분 바쿠의 쐐기 골에 힘입어 4-0으로 달아난 후반 23분 핀 포라트와 교체돼 나갔다.

이후에도 킬은 후반 31분 바쿠, 후반 43분 핀 포라트가 한 골씩 더 보태며 완승했다.

song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