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생명과학과 김상규 교수
▲ KAIST 생명과학과 김상규 교수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KAIST 생명과학과 김상규 교수가 사단법인 여천생태연구회의 ‘제12회 여천생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여천생태연구회와 한국생태학회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한국생태학회 정기학술대회장에서 열리며 김 교수는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김상규 교수는 줄기초식곤충인 바구미와 숙주 식물인 야생담배 연구를 통해 전통 생태학에서 알려진 사실을 분자 수준에서 증명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16년 7월 ‘트리코바리스 바구미의 숙주 식물 선택에 관여하는 식물 휘발성 물질 연구’ 논문을 세계적인 학술지 '분자 생태학(Molecular Ecology)'에 발표한 바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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