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성과 3개팀 인센티브 제공
발탁승진·성과연봉·특별승급 등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현안사업 해결사로 활동 중인 도전팀장들을 대상으로 성과대회를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도전팀장 성과대회를 열어 성과가 우수한 3개 팀에 발탁승진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번 성과대회는 행정부시장(위원장)과 7명의 심사위원(실·과장·언론인·노조위원장 등)이 △사업의 성과도출 정도 △사업의 성격 △지속성 △시민 체감도 △어려움 극복여부 △홍보 노력도 등 6대 배점기준에 대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성과우수 팀장으로 선발된 1~3위 도전팀장과 본 사업을 직접 담당한 팀원(1명)에게 오는 10월 기준 근평에서 '수'근평을 배정할 계획이다. 순위별로 차등 인센티브도 적용, 1위는 내년 1월 1일 인사 시 승진후보자명부를 기준으로 승진인원의 1.5배수 내 진입 시 발탁승진 대상자로 결정한다.

2~3위팀의 도전팀장에게는 성과연봉 S급을 팀원에게는 특별승급을 부여, 1위 수상 팀의 팀장과 팀원이 발탁승진 대상으로 충족하지 않을 경우 2~3위 수상 팀과 동일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제1대 도전팀장 공모 시 공모하지 않은 7개 직위와 민선7기 신규(브랜드) 사업에 대한 도전팀장 공모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오는 12월 경 '제2대 도전팀장 공모'를 추진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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