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1차 캠프 단편영화에 대한 이해와 2차 캠프 영화 제작과정에 대한 소양교육에 이어 3분 영화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동아리별로 시나리오 구상과 협의, 편집, 작품 발표회, 평가작업 등을 직접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김대현, 봉만대 감독을 비롯한 10명의 영화감독이 동아리 2개씩을 전담해 제작 전 과정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캠프에 이어 2학기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 현장에서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작품의 이해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동아리별 배정된 지원단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집중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