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밭대는 지난 8일 한밭엔젤투자조합 제1호로부터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병욱 총장을 비롯해 강중길 대표와 류해필, 이석훈, 양영석 조합원과 한밭대 경영회계학과 정화영, 김명숙 교수 등이 함께 참석했다. 한밭엔젤투자조합은 전문 엔젤투자자인 강중길 대표를 비롯해 현재 총 7명이 참여하고 있다.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과 경영보육이 필요한 신생벤처기업에 경영자문과 투자금을 지원한다.

한밭대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이노폴리스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를 맺고 2017년 20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강중길 대표는 "2017년 첫 기부당시 창업 활성화를 위한 한밭대 창업교육 지원금 1억원을 목표로 삼았다”며 “그 다짐을 끝까지 지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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