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6학년 대상 문화학교 운영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청주지역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직지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는 고장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직지’와 우리나라의 전통 인쇄문화, 역사 등을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생 정원은 30명 선착순 모집이며 신청은 12일부터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043-253-4492~4)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내달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과정은 12주간이며 점토와 고무를 이용한 글자 만들기, 죽간 만들기, 옛 책 만들기, 나만의 신문 만들기 및 전사체험, 인형극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아동 전문 강사들이 그룹별 수업을 진행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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