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차량용 영상인식 기술 관련 특허 출원이 꾸준한 가운데 중소기업 출원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차량용 영상인식 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2010년 79건에 불과했지만, 2013년 276건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2014년 이후에도 매년 평균 215건이 출원됐다. 중소기업의 경우 2014년 35건에서 지난해 98건으로 연평균 29% 증가했다. 차량용 영상인식 기술은 최근 자율주행 분야 시장의 성장과 인공지능 기술이 맞물려 발전하는 분야로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또한 최근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이 늘면서 기술 개발과 출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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