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전도연(왼쪽 세번째)이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영화 티켓을 기증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영화배우 전도연이 ‘시네마 엔젤’을 대표해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티켓 500장을 기증했다.

전도연은 영화제 개막일인 지난 8일 제천을 방문,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이상천 제천시장, 허진호 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티켓을 전달했다.

제천시는 이 티켓을 소외계층에게 전달, 영화제 기간 상영하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네마엔젤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주고 단편·독립 영화 후원 등을 위해 이현승 영화감독의 제안으로 2007년 결성됐다. 안성기, 송강호, 설경구, 황정민, 박해일,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이나영, 신하균, 정재영, 하정우, 김강우, 전도연, 이병헌, 임수정, 차승원, 송혜교, 김민희, 이정재, 이솜이 참여하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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