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새마을 부녀회는 여름방학 기간 결식학생들에게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이 담긴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결식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매회 5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어 결식학생들에게 전해 아이 사랑을 실천했다.

권병례 새마을 부녀회 회장은 “사랑의 도시락은 학생들이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신경 써 만들었다”며 “도시락을 받은 학생들이 맛있게 먹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방학이 시작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결식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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