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단양강 일원에서 류한우 단양군수 등 40여명이 쏘가리 치어 7만 8000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민물의 황제 쏘가리의 고장 단양군이 단양강에서 쏘가리 치어 7만 8000마리를 방류했다. 지난 9일 단양읍 생태체육공원 앞 단양강에서 열린 쏘가리 치어 방류행사에는 류한우 단양군수와 김학성 신단양지역개발회장, 김형준 남한강자율관리어업 공동체위원장, 이재완 단양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김영기 단양농협조합장, 단양지역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단양강에 질병검사를 마친 3㎝ 이상의 건강한 쏘가리 치어 7만 8000마리를 방류했으며 방류된 쏘가리 치어는 향후 2~3년이 지나면 상품성을 갖춘 성어로 자라나 어업인 소득증대와 쏘가리 낚시꾼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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