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4-H연합회는 10~11일 1박2일 동안 증평읍 남차리 삼색마을공동체회관에서 학생 및 영농회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농업 아이디어 캠프’을 실시했다.

캠프는 4-H의 기본이념인 지, 덕, 노, 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회원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자신감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참여자들은 물놀이체험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증평읍 용강리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내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를 찾아 미래 산업의 흐름을 이해했다. 이어 창의성을 기르고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제성 증평군4-H연합회장은 “학생4-H회원들이 미래세대의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선배로서 관심과 격려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