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가 10일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에서 그린훼밀리환경연합증평군지부(회장 박은경)에 자원봉사 릴레이 기(旗)를 전달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50개의 참가 봉사 단체가 각각의 전문성을 살려 농가일손돕기, 무료 급식, 노래 및 색소폰 공연, 이·미용, 이혈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다음 단체에 ‘기(旗)’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38번째로 기를 전달 받은 그린훼밀리환경연합증평군지부 회원과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제초작업과 함께 각종 쓰레기 오물을 수거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남순 센터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원봉사 릴레이에 많은 분들이 이어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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