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2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우리나라 선거제도의 이해’와 ‘투표참여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진천군선관위는 강연 후, 공직선거에서 사용하는 투표장비를 활용한 모의투표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기도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선거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연수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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