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에 위치한 ‘안면암’이 탁 트인 천수만의 풍경과 함께 바다위에 떠 있는 탑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기를 널어 말리던 곳이라 하여 이름 붙은 ‘조구널섬’과 ‘여우섬’ 사이에 위치한 부상탑(浮上塔)이 조화를 이뤄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이곳은 썰물 때는 물론 밀물 때에도 이동이 가능한 부교(浮橋)를 따라 여우섬과 조구널섬을 걸어볼 수도 있고 섬 중간에 놓인 부상탑도 둘러볼 수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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