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조치원농협(조합장 이범재)은 지난 9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세종시 대표농산물인 ‘싱싱세종 조치원복숭아’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훈태 NH농협 세종본부장과 이범재 조치원농협 조합장, 임유수 세종중앙농협 조합장, 강영희 동세종농협 조합장, 김병민 서세종농협 조합장, 전병선 세종시 농업유통계장, 복숭아 공동선별회 농업인 등 13명이 참석했다.

싱싱세종 조치원복숭아는 1908년 농촌진흥청의 과수시험포가 연기 지역에 설치되고 복숭아 재배의 적지로 판단되면서부터 재배가 확산돼 110여 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싱싱세종 조치원복숭아는 관내 85 농가에서 생산하는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 복숭아를 조치원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통해 엄선하여 세종시연합사업단을 통하여 출하하고 있으며,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치원농협 이범재 조합장은 “농업인들께서 무더위 속에서 땀 흘려 생산한 고품질 복숭아를 잘 팔아주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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