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白眉 논산 황산벌종합미곡처리장…첨단시설·연구로 미질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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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白眉 논산 황산벌종합미곡처리장…첨단시설·연구로 미질 자랑
  • 김흥준 기자
  • 승인 2019년 08월 11일 16시 36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12일 월요일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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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도정업계로 정평
▲ 논산 등화동 황산벌종합미곡처리장 제 2 공장.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 황산벌종합미곡처리장(대표 이영흠)은 도내 도정업계에서 가장 건실한 우수기업체로 소문이 나 있다.

전국에서 가장 미질이 좋은 미곡을 생산하는 업체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97년 법인을 설립해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한 이 기업의 미곡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관내는 물론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987년 아내와 함께 농산물 유통업을 하다 실패의 쓴 맛을 느껴 보기도 했다"는 이 사장은 "최고의 미곡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공급,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미곡처리공장을 설립했다"고 공장설립 취지를 밝혔다.

논산시 등화동에 제2공장과 광석면 이사리에 제3공장을 신축, 각종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우수한 미질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이곳 뿐. 농업인들의 땀으로 재배, 결실을 얻은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는 미곡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기 위해 설비를 과감하게 투자한 이유에서 비롯됐다고 이 사장은 말하고 있다.

현재 이 기업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은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해 생산하고 있는 '예스민 삼광벼'와 '계백쌀', 그리고 '황금들녘', ‘자연담은 쌀’. 이들 상품은 이 사장이 지난 99년 논산의 얼굴 있는 쌀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우리 입맛에 맞는 미곡을 개발한 것이다.

특히 이 사장이 회사명칭을 '황산벌종합미곡처리장'으로 정한 것과 이곳에서 생산한 '계백쌀'의 경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이곳 공장이 소재한 황산벌이 백제시대 계백장군이 신라군과 마지막 격전을 벌였던 장소로 계백장군의 얼을 이어 받아온 충남인의 바른 정신과 삶의 터전에서 깨끗한 쌀과 맛있는 쌀을 만들기 위해 이 같은 명칭을 사용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이들 상품을 생산하는 주 원료는 가장 우수한 품종인 일미벼와 동진벼인데,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계약재배를 통해 논산시 예스민 브랜드인 ‘예스민 삼광벼’는 매월 CJ에 2000t, 프레시웨이에 1000t을 납품하고 있다.

"농업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은 우리 농민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입맛으로 인식시켜 호응을 얻도록 하는 것이 아니냐"고 강조하는 이 사장은 "우리 국민의 가장 중요한 주식은 쌀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최고의 상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품 문의전화 041-732-9779

논산=김흥준 기자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