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작성 클리닉 등 진행

▲ 한남대 '찾아가는 진로진학 박람회' 서산여고 모의면접 모습. 한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남대는 정보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진학 박람회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충남 시·군지역 학생들이 대도시의 박람회장을 찾지 않더라도 자신의 지역에서 진로지도를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

서산, 태안, 당진지역은 7일 충남서산여고에서 열렸으며, 천안, 아산지역은 8일 천안불당고에서 전개됐다. 지역 고교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면접, 진로·진학상담,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입시특강 등을 실시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김나현 학생(서산여고 2)은 "언론·커뮤니케이션 등의 학문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진로상담을 통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남대 김건하 입학홍보처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