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시청역에서 '제16회 에너지의 날' 대전행사(이하 에너지의 날)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전국단위 에너지절약 캠페인으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제정됐다.

'제16회 에너지의 날' 대전행사는 '나는 북극곰을 위해 절전 중,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대전을 비롯한 전국 20여개 지역(서울·부산·광주·경기·강원·제주·수원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날 전국적으로 5만여 세대의 공동주택과 공공기관, 전국 주요 랜드마크, 기업 등은 '전국 동시 5분 소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행사는 △에너지절약 문화행사 △에너지절약 시민실천행사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통해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참여하는 진정한 에너지절약 실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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